새순이 돋아나고 잔디가 푸르러지는 3월 말,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에서 즐거운 생신잔치가 열렸습니다.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에서는 분기별로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 무술년 첫 분기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무대가 어김없이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에서 열렸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출동하자, 그 어느 때보다 생신잔치 현장이 활기를 띠며 밝은 분위기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박수갈채가 쏟아진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 색소폰 연주에 반하다! 펜타토닉 색소폰 동호회의 재능나눔 봉사연주 

 

 

즐거운 생신잔치가 열리기 전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늘의 축하무대를 위해 나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펜타토닉>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었습니다. 펜타토닉 동호회는 아름다운 색소폰 악기 소리를 통해 천안, 아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연주 동호회입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서로의 복장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채비를 단단히 마쳤습니다. 

 

 

어르신들의 생신축하 무대인 만큼 선곡도 어르신들 취향에 맞췄습니다. 펜타토닉 색소폰 동호회는 <황진이>, <안동역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총 8곡으로 무대를 구성했는데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늠름하게 무대에 들어서는 펜타토닉 회원들에게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품질팀 김형수 님이 <황진이>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무대가 이어질수록 현장이 점차 뜨거워졌습니다. 젊은이 못지않게 리듬을 즐기며 춤을 추시는 어르신도 있을 만큼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무대를 즐기는 어르신 두 분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엄영일 어르신(왼쪽) 이춘종 어르신(오른쪽) / 아산시 배방읍

색소폰 연주에 홀딱 반했습니다. 저희 연령대가 좋아할 수 있는 노래로 선곡해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부르며 무대를 즐겼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멋진 공연으로 생일 축하를 받으니 한없이 기쁩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색소폰 동호회가 매번 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펜타토닉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 모습]

 

한 곡 한 곡 음악이 끝날 때마다,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박수와 환호소리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는데요. 마지막 곡인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흘러나오자 어르신들은 연주소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온 힘을 쏟아 부은 열정적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펜타토닉 동호회 분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김형수 님(왼쪽 세 번째) / 품질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색소폰 동호회의 첫 활동이어서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합동 연주로 힘을 실어준 삼성 디스플레이 색소폰 동호회 분들에게도 많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연주하는 내내 저희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어르신들이 큰 환호를 보내주시고, 저희 무대를 열렬히 좋아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활동으로 정을 나누는 펜타토닉이 되겠습니다. 현재 동호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사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열띤 환호소리와 함께 색소폰 축하무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어서 사물놀이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017년 3월부터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의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웰라이프 건강플러스>를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실버라이프를 돕고 있는데요. 지난 겨울에는 사물놀이팀을 비롯해 여러 어르신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실력을 갈고닦은 어르신들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함께 생신잔치를 꾸며 더욱 의미 있었는데요. 모든 축하무대가 끝나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중앙무대로 모셔 생일축하노래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관련 링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하는 진정한 웰라이프 건강 더하기 발표회

 

 

■ 따뜻한 생신상까지 책임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신바람 봉사팀> 

 

 

생신잔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식당에서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신바람 봉사팀>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는데요. 봉사팀 단원들은 식당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단정한 배식 복장을 갖추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생신잔치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오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축하인사를 전했는데요. 밝게 웃으며 배식하는 모습에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따라 지어졌습니다. 신바람 봉사팀은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의 식판 설거지까지 도맡아가며 궂은일을 자처했는데요. 환상의 호흡으로 설거지를 말끔하게 끝낸 신바람 봉사팀 임직원 두 분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김형기 님(왼쪽) 이지웅 님(오른쪽) / 글로벌제조혁신팀

그동안은 환경정화활동 등 간접적인 봉사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 생신잔치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보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오늘은 배식, 청소, 설거지를 도와드렸지만, 다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배식, 청소뿐만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미소와 축하말로도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됐을 것 같은데요. 어르신들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색소폰 동호회 펜타토닉과 신바람 봉사팀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생신잔치였다며 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에 행복이 묻어 나왔는데요. 취재하는 저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훈훈한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하는 스토리텔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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