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드디어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기운으로 맞이하는 봄의 문턱, 책과 가깝게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약 10년간의 오랜 시간 동안 지역민들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북카페 <다락>을 소개합니다. 다락은 물건을 넣어 두는 공간을 지칭하는 순우리말인데요. 북카페 다락은 정감 있는 이름처럼 전시, 인문학강좌, 토크콘서트, 예술 공연, 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 모임의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과 교류가 넘치는 북카페 다락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문화 플랫폼 <아산 북카페 다락> 

 

 

아산 북카페 다락을 방문하면 먼저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원목으로 꾸며진 입구에서부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입구를 지나 카페로 들어서면 활짝 핀 동백꽃이 반기고 있습니다. 동백꽃 옆의 깔끔하고 단정하게 꾸며진 서가가 특히 눈에 띄었는데요. 따스한 조명 아래 실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책을 바라보니 마음까지 편안해졌습니다. 

 

 

북카페 다락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스트셀러부터 인문학, 시집, 고전까지 여러 분야의 도서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편안하게 자신만의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락은 다양한 커피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와플, 피자 등 디저트까지 판매하고 있는데요. 친구, 가족, 연인 할 것 없이 누구와 방문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죠. 

 

 

다락은 책을 좋아하고 문화를 즐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실제로 다락에선 다양한 문화모임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낭독모임 <아이리스>부터 독서모임 <프리한 독서 클럽>, 다락 인문학 공동체 <다.인.공>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만나 독서 모임을 가지며 책을 함께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락에서는 매월 <다락 콘서트 Day>가 열려 인문학 강좌, 토크 콘서트, 연주회 등을 즐길 수 있는데요. 4월에는 실내악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 감상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다락에서 즐기는 독서클럽, 낭독모임 <아이리스>를 만나다. 

 

 

취재를 하고 있을 때, 다정한 대화 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어 발걸음을 옮겨 봤습니다. 토요일 오전, 낭독모임 아이리스 회원들이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낭독모임 아이리스는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책을 낭독하는 모임입니다. 이번 모임에도 한병철 교수의 <권력이란 무엇인가>의 낭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철학은 혼자 읽으면 쉽지 않고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데요. 여럿이 함께 모여 서로의 목소리로 책을 공유하고, 저마다의 의견을 나누며 해석을 맞춰나가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약 1시간 남짓한 시간이 지나자 아이리스 모임의 모든 일정이 종료됐는데요. 북카페 다락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최재권 님 / 북카페 다락

문화공동체 다락은 지역의 문화 보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와서 동아리를 만들 수도 있고, 기존의 동아리에 참여할 수도 있는 열린 공간이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모임을 교류하고, 색다른 캠페인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아산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 다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필순 님 / 북카페 다락 매니저

저는 매니저 업무와 함께 다락에서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 <프리한 독서클럽>의 멤버입니다. 저는 대학교 2학년 아이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함께 가입하게 됐는데요. 독서모임을 통해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아이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락에서는 이처럼 유익하고 다양한 독서모임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락은 따뜻한 느낌과 정감 있는 분위기로 방문한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는데요. 북카페 다락은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봄에 맞춰,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선뜻 책 읽기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여러 사람과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다락의 독서모임에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아산에 있는 북카페 다락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아산 북카페 다락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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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용화동 616 2층 | 아산 북카페 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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