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실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특히 자녀가 있는 분들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두 배로 더 힘든 계절이 바로 여름일 것 같습니다. 더위를 피해갈 수 없다면 맞서며 즐겨야겠죠? 이럴 때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하며 보다 유익한 시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더위가 절정을 향해가는 7월을 풍성하게 채워 줄 충남 지역 공연 소식을 소개합니다.

 

 

■ 무더위를 잊게 해줄 충남지역7월 문화예술 공연 Best 5! 

 

[이미지 출처: 문화장터]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화한 <장수상회>가 6월 29일, 아산시 평생학습관을 찾습니다. 까칠한 노신사와 소녀 같은 꽃집 여인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 <장수상회>는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 앞에서는 풋풋한 소년, 소녀가 된 배우 신구, 손숙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감동을 전할 예정입니다.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온 가족이 관람하기 좋은 연극 <장수상회>(7세 이상 관람가)의 예매는 문화장터(1644-9299)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입니다. 

 

[이미지 출처: 천안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어린이들의 인기스타 캐리, 엘리, 캐빈, 루시가 총 출동하는 <캐리tv 러브콘서트 2018>이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K-키즈팝, 캐리앤송 13곡이 이어지는 쇼타임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신나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6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7월 1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5회 진행되는 공연은 인터파크나 예스24와 같은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R석은 3만 1천원, S석은 2만 5천원입니다. 또한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SNS 이벤트도 눈 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예매 인증샷과 공연 기대평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공연 종료 후 캐리, 엘리와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매 사이트나 캐리tv 앱,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미지 출처: 문화콩 네이버 블로그]

 

핵가족화는 물론 고령화, 개인주의, 세대갈등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가족간의 이해와 소통, 공감을 이끌어 낼 세대공감음악극 <사는게 꽃같네>가 아산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본 공연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즐길 거리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특별히 마련된 공연이라고 하는데요, 배우들이 직접 선보이는 샌드아트 퍼포먼스와 함께 그래픽 영상이 동시에 구현되는 샌드아트 뮤지컬이 모처럼 어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 집에 살지만 각자의 삶으로 바쁜 분옥 할머니네 가족에게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는 일상에 쫓겨 가족에게 무심한 현대인들의 모습을 되돌아 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죠? 공연은 7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 아산노인복지센터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아산노인복지센터(041-544-0775)를 통해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상상 속 공주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갸름하고 하얀 얼굴, 여성스러운 긴 머리,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겠죠?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극 <종이봉지공주> 속의 엘리자베스 공주는 조금 다릅니다. 짧은 머리에 더러운 종이 봉지를 걸치고도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용에게 잡혀간 왕자를 구하러 나섭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얻고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종이를 활용해 두 이야기꾼이 마임과 노래, 움직임 등을 다채롭게 보여줍니다.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열리는 아동극 <종이봉지공주>는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 9층 아트홀-G에서 7월 7일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각각 1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공연 티켓은 갤러리아 카드를 소지한 방문 고객에게 1인 4매까지 무료 발권됩니다. 

 

[이미지 출처: 문화장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검증받은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이 아산여성회관에서 다시 한 번 재현됩니다. 아산시음악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요성 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에서는 아산 지역 어린이들이 폰 트랩가 일곱 남매의 배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열정과 포부를 가진 김요성 예술감독은 지역의 유능한 예술인의 발굴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 생활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4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됩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문화장터(1644-9299)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형제서점(041-545-9944)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삼행시 블로그에선 다양한 아산, 천안지역의 문화예술 공연 정보를 전하고 있는데요. 더워지는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감명 깊은 공연으로 주말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 링크: [6월 문화캘린더] 아산•천안•충남 지역 문화, 공연 행사 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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