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초입에 들어서는 이맘때쯤이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집니다. 바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인데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지역 봉사단체가 힘을 모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담글 김장김치는 새콤달콤하고 아삭하여 입맛 없는 여름에 제격인 오이소박이 김치인데요. 1,034곳의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가득 담긴 오이소박이가 전달됐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서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과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오이소박이 만들기에 여념 없었는데요. 구슬땀을 흘렸던 그 날의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관련 링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8회 Summer Cool 행복나누기

 

 

■ 여럿이 함께하니 힘든 줄도 몰라요! <사랑의 김장나눔> 

 


현장에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양의 오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려 6톤의 양이라고 하는데요. 해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아산시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오이를 구입해 오이소박이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오이소박이를 담그기 위해 정말 많은 지역 단체에서 참여해줬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 ▲배방읍행정복지센터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 ▲뉴배방라이온스클럽 ▲다온라이온스클럽 ▲배방농협아리봉사단 ▲배방로타리클럽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적십자사배방봉사회 ▲백합라이온스 회원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뜨거운 여름, 천막 아래에서 6톤의 오이가 오이소박이로 탄생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는데요. 잘 절인 오이 절임을 빛깔 좋은 양념으로 쓱싹쓱싹 버무려 놓으니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어 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은 오이를 이동하는 팀, 버무리는 팀, 포장하는 팀으로 나눠 일사불란하게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는데요. 제법 뜨거워진 날씨 탓에 모두들 지칠 법도 했지만 어느 누구 하나 힘든 기색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밝은 웃음으로 유쾌하게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던 봉사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박혜경 님(오른쪽 첫 번째) / 백합라이온스클럽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해마다 참석하고 있습니다. 조금이지만 저의 나눔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면 힘들다가도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데요. 혼자 다른 사람을 도와드리는 건 매우 힘든 일인데, 이렇게 여럿이 함께 모여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니 이렇게 많은 양의 오이를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정성과 손맛으로 만들어진 오이소박이를 수혜자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윤태 님(오른쪽 두 번째) / 여성의용소방대

저희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입니다. 각 가정의 안전 감지기, 소화기 등의 안전시설들을 관리, 점검하고 있죠. 또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손을 보태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행사에도 여덟 번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맛있게 담가진 오이소박이를 가지고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까지 배달을 가면 어르신들이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좋아해주십니다.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다 함께 힘을 나누니 고되지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시간들이 큰 보람으로 남아 뜻 깊은 추억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오이의 행렬이 점점 줄어들고, 어느덧 6톤의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값진 구슬땀을 흘린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지역봉사단체 회원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져나갔는데요. 봉사자들은 완성된 오이소박이를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예쁜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오전 내내 구슬땀을 흘려 완성한 오이소박이는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정에게 배달될 예정인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노사협의회 위원들과 임직원 봉사자들은 1,034곳의 가정 중 사업장 인근 소외계층 가정 35가구에 직접 오이소박이를 전달했습니다. 

 


▲이창훈 님(오른쪽 첫 번째) / 제조기술2팀 4그룹

평상시에 봉사에 대한 생각은 많이 들지만 실천이 어렵잖아요. 이렇게 회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할 때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더라고요. 이제 3년 차인데요. 매년 손발을 맞춰 김장을 하다 보니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금방금방 잡히는 김장 박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와 함께 화이팅하며 봉사하면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데요. 앞으로도 매년 행사에 참여해서 보람을 맛보고 싶습니다. 

 


힘든 작업 속에서도 흥겨움으로 가득했던 봉사현장에 있으면서 저 역시 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도와드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따뜻해졌는데요. 지역 독거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정들이 맛있게 잘 담가진 오이소박이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저 역시 다시 그 현장을 찾아 보다 생생하게 삼행시 독자 분들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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