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낮과 밤의 일교차를 체감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데요. 가을은 여름 동안 햇볕과 영양을 듬뿍 머금은 각종 과일들이 익어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가을 제철과일의 종류를 알아보고, 효능과 효과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가을을 대표하는 사과, 키위, 배, 감의 효과와 영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먹으면 맛과 영양이 두 배가 되는 가을 제철과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사과와 배의 효능 

 

 

9월부터 11월이 제철인 배는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배즙을 챙겨먹을 정도로 배는 호흡기에 좋은 과일이죠. 배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6대 과일중 하나로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시켜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기도 합니다. 칼륨과 유기산,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에도 적합하죠.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가래나 기침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체내에 잔류된 나트륨을 배설시켜 혈압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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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과 12월이 제철인 사과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이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데요. 노화와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완화해 항암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사과는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몸 속에 쌓여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여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사과는 잼, 주스, 식초, 파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죠. 사과를 저녁에 먹지 말라는 이야기는 사과를 늦은 시간에 먹을 경우 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든 음식은 저녁에 먹을 경우 야식증후군 및 수면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는 꼭지 부분이 싱싱한 것을 고르고, 가볍게 두드렸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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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키위와 가을에 열리는 금, 감의 효능 

 

 

키위는 가을이 제철인 과일로 참다래라고도 불리는데요, 키위는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도 매우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키위는 먼저 소화장애에 도움을 주는데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레인, 파파인 등이 들어 있어 식사 후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이 많아 나트륨의 영향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압관리에도 좋은데요. 이외에도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항상화와 함께 면역, 항노화 작용을 돕습니다. 

 


단감은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방지해주며, 단감에 다량 함유된 펙틴 식이섬유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혈관질환을 예방해줍니다. 단감은 과실 상단부가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고, 위에서 봤을 때 직사각형의 형태를 갖춘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실을 만졌을 때 단단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꼭지 부분이 깨끗하고 과실의 색이 등황색으로 균일한 것이 좋은 단감입니다. 단감은 면역력 증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담배로 인한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니코틴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가을 제철과일의 대표주자 사과, 배, 키위, 단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신장 질환자의 경우 칼륨이 갑자기 혈액에 들어오게 되면 세포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키위 등 칼륨이 풍부한 과일은 조절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빨간색 과일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들이 많고, 노란색 과일엔 이뇨 작용 촉진, 노화 예방에 좋은 영양소가 많다고 합니다. 가을은 다양한 색의 과일들을 풍족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계절인데요. 가을을 맞아 몸에 좋은 과일들과 함께 본격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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