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지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와 내리쬐는 햇살에 여름이 왔음을 실감하곤 하는데요. 한여름인 7~8월에 토마토가 제철을 맞이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의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여름 원기회복에 탁월한 채소입니다.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아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키죠. 특히 아산시의 명물인 아산 토마토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질 좋은 토양에서 재배해 보다 풍부한 영양분과 특유의 향을 자랑합니다. 그럼, 깐깐한 출하과정을 거쳐 신뢰를 얻고 있는 아산 토마토를 더욱 맛있게 먹는 요리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토마토 샐러드! 탱글한 아산 토마토로 떠먹는 토마토 샐러드를 만들어봐요!

 

  

더위로 달아난 입맛을 돋우는 데는 상큼한 샐러드가 제격인데요. 아산 토마토는 다른 토마토에 비해 단단하고 탱글한 식감을 갖고 있어 채소와 버무려 먹기에 좋습니다. 칼로리도 낮아 새콤한 드레싱과 함께 차게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여름철 샐러드가 되죠. 그럼,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토마토 샐러드를 만들어볼까요?

 

[떠먹는 토마토 샐러드 레시피]

재료: 토마토(3개), 파인애플(1컵), 어린잎 채소(1줌)

드레싱: 식초(2큰술), 다진 양파(2큰술), 소금 약간, 올리브유(3큰술), 꿀(0.5큰술)

 

1.드레싱 재료를 그릇에 넣고 거품기로 섞습니다.

2.토마토는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자릅니다.

3.파인애플은 깍둑썰기로 작게 썰어줍니다.

4.드레싱 그릇에 모든 재료를 담고 살살 버무려 마무리한 뒤, 어린잎 채소를 올립니다.

5.냉장실에 2시간 가량 넣고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만능 소스! 토마토 스파게티는 물론, 어떤 요리에도 찰떡궁합인 홈메이드 저염 토마토 소스!

 

  

토마토는 소스로도 인기가 좋은 재료이죠. 아산 토마토는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뛰어나 소량의 물을 넣고 뭉근히 끓이면 감칠맛 나는 토마토 소스로 재탄생합니다. 소스를 만들기 전 1시간 가량 햇빛에 놓아두면 아산 토마토 특유의 향과 맛이 보다 깊어지는데요. 말린 허브를 약간 더하면 시판 소스보다 더 가볍고 신선한 소스로 거듭납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리조또, 피자는 물론, 스튜나 해산물 볶는 데 함께 사용해도 좋은 홈메이드 저염 토마토 소스! 이제 만들어볼까요?

 

[홈메이드 저염 토마토 소스 레시피]

재료: 토마토(3개, 600g),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1작은술), 다진 마늘(1/4큰술), 청양고추(1/4작은술), 소금(1/3작은술), 후추(1/4작은술), 말린 바질 가루(1/4작은술)

 

1.깊은 팬에 물 4컵(800ml)을 끓인다. 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열십(+)자로 칼집을 넣습니다.

2.끓는 물에 토마토를 넣어 1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깁니다.

3.깊은 팬에 토마토, 소량의 물(50ml)를 넣고 약한 불에서 으깨가며 10분간 끓인 후 그릇에 덜어둡니다.

4.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 청양고추를 넣어 중간 불에서 30초 굽습니다.

5.덜어둔 으깬 토마토를 팬에 넣은 뒤 5분간 저어가며 끓입니다.

6.소금, 후추, 말린 바질 가루를 넣어 섞은 다음 불을 끕니다. 한 김 식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완성입니다. 샌드위치 스프레드, 채소 볶음, 찹스테이크 양념, 스파게티 등 다양한 소스로 활용하면 됩니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여름철 별미 토마토 냉수프! 스페인식 토마토 냉수프 가스파초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여름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스페인에서는 토마토를 활용한 냉수프, 가스파초를 즐겨 먹습니다. 지중해의 열기를 달래는 음식인 만큼 짜릿할 정도로 시원한 맛이 일품인데요. 제철을 맞은 아산 토마토를 갈아 넣으면 보다 깊은 맛의 가스파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재료로 오이, 마늘, 허브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도 맛있으니 상상력을 발휘해 만들어볼까요?

 

[스페인식 토마토 냉수프 가스파초 레시피]

재료: 토마토(3개), 붉은 파프리카(1개), 오이(1/4개), 마늘(1쪽), 얼음(1컵)

양념: 레몬즙(또는 라임즙 1.5큰술), 소금 약간, 꿀(2큰술), 올리브유(1큰술)

 

1.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한 뒤 아래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칩니다.

2.찬물에 헹군 뒤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어냅니다.

3.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해 큼직하게 썰고, 오이는 껍질을 감자칼로 벗겨 썰어냅니다.

4.믹서기에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마늘, 양념을 넣어 갈은 뒤, 얼음을 넣고 한번 더 살짝 갈아냅니다.

5.그릇에 담고 올리브유나 허브를 잘게 다져 넣습니다. 구운 식빵을 얹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지금까지 여름 제철을 맞은 아산 토마토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토마토 요리 레시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과육이 탱탱하게 오른 아산 토마토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즐기셔야 최고의 맛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입맛 없는 올 여름에는 토마토 샐러드, 만능 토마토 소스, 토마토 냉수프 가스파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토마토 요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삼복더위를 아산 토마토와 함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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