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는 많은 위인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아산 위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부터 지난번 삼행시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조선 시대 청백리, 고불 맹사성도 아산의 위인인데요. 조선 시대 천재 과학자도 아산의 위인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바로 장영실입니다! 장영실의 본관이 바로 아산인데요. 아산에는 장영실의 이름을 딴 장영실 과학관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산 위인 천재 과학자 장영실과 아산 장영실 과학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련 링크: 아산 위인 고불 맹사성! 청백리로 유명했던 고불 맹사성과 아산에 위치한 맹사성 기념관에 대해 알아볼까요?

 

 

■ 신분을 극복하고 조선 시대 과학 기술을 발전시킨 천재 과학자, 장영실!

 


조선 시대는 엄격한 신분 사회였습니다. 신분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곤 했는데요. 아산 위인 장영실은 관직에 나갈 수 없는 관노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천대와 신분 사회의 높은 장벽 앞에서도 장영실의 재능은 빛났습니다.

때는 1400년 여름, 영남의 한 지방이 큰 가뭄으로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때 관청에 소속된 노비였던 장영실이 강물을 끌어 올려 논에 물을 대는 장치를 만들었는데요. 덕분에 이 지방은 가뭄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임금이었던 세종대왕은 장영실의 재능을 높이 사, 그를 궁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아산 위인 장영실은 이후 세종대왕의 특명을 받아 천문의와 혼천의 등 천문 기구를 제작했는데요. 장영실이 제작한 천문 기구들은 당시 나라의 기반이었던 농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장영실은 한국 최초의 물시계인 자격루, 해시계 앙부일구, 태양의 고도와 출몰을 측정하는 규표도 제작하고 금속활자 제작 지휘·감독도 맡았습니다.

아산 위인 장영실의 발명품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측우기는 세계 최초로 강우량을 측정하는 기구입니다. 우리나라는 1442년에  처음으로 장영실이 만든 측우기를 통해 강우 측정을 했는데요. 이탈리아는 1639년, 프랑스는 1658년, 영국은 1677년이 되어서야 강우 측정을 했다고 하니, 서양보다 200여 년이나 먼저 과학적으로 강우량 측정을 한 것입니다. 측우기로 체계적인 강우량 측정을 하면서 벼농사도 과학적으로 크게 발전했는데요. 아산의 위인 장영실이 우리나라 과학사에 남긴 공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과학아산, 교육아산의 랜드마크! 창의성을 키우고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아산 장영실 과학관

 


아산 위인 장영실의 본관인 아산에는 장영실의 기운을 이어받은 과학관이 있습니다. 바로 과학아산, 교육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2011년 7월 개관한 아산 장영실 과학관입니다. 아산 장영실 과학관은 과거와 현재의 과학 기술이 공존하는 체험교육놀이 공간으로 과학의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과학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련 링크: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학놀이터! 언제나즐거운 과학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아산시 겨울방학 견학 장소로 추천하는 스마트 아산 장영실 과학관

 


아산 장영실 과학관은 총 3층 건물로, 1층에는 4D 영상관과 어린이 과학관, 과학 교실, 기획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장영실관과 과학체험관이 있습니다. 이처럼 아산 장영실 과학관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어,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오기에 딱 좋은데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에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2017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선정 <생.생.환 탐험대 시즌2>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생.환 탐험대 시즌2>에서는 미생물과 식품첨가물을 탐구하고 환경 오염에 대해 배우며, 식물의 다양한 이용 방법에 대해 탐구하는데요. 아쉽게도 올해는 10기까지 모두 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처럼 아산 장영실 과학관의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중에 운영되는 2017 아산 장영실 과학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20명 이상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확산 원리를 배우며 방향제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는데요. 하반기에는 소리의 전달을 주제로 악기 만들기 체험학습이 진행됩니다. 현장학습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1인 1만 3천 원으로, 4D 영상관과 창의체험교실 등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사전 예약은 전화(070-4733-6800)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산의 위인 장영실과 아산 위인 장영실의 기운을 이어받아, 과학아산, 교육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산 장영실 과학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산 장영실 과학관에서는 장영실의 번뜩이는 창의성과 재미있는 과학 원리, 아산 위인 장영실의 업적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아산 장영실 과학관으로 놀러 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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